추수감사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등 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타운내 한인 업체들도 각종 특별세일, 사은품 제공 등 고객 잡기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최대의 샤핑시즌인 이 기간은 미국 대형 소매업체들은 물론,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에게도 최고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는 대목기간으로 상당수 업체들은 이미 재고를 확보, 손님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후왕 트에이딩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고급 진주제품을 기존 업체에 비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세일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엘스톤 전자에서는 연말을 맞아 각종 파티나 회식등에 사용될 가라오케 세트를 스피커와 엠프, 가라오케 포함 850달러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류나 가구업체, 가전업체 등도 대목을 맞아 특별 세일을 실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남성복 전문점인 맨스 월드에서는 한국에서 최근 입하한 남성복을 1벌에 60달러, 2벌에 1백달러에 세일 판매하고 있으며 아스트로닉스에서는 대형 TV를 기존 가격의 50%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등을 이용한 온라인 샤핑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온라인 샤핑규모는 약 113억 5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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