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씨는 지난 3일 채널28에서 첫 방송을 마친‘말뚝이와 취발이의 헬로우 콩글리쉬’ 에서 영어 선생님역을 맡았다.
“시트콤 스타일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죠. 감독을 맡은 김형협씨의 권유로 출연하게 됐어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동희씨는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고 대학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에이전트에 소속돼 배우활동을 해왔다.
“대학에서는 종교학을 공부했어요. 배우는 계속 살면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공부했지요. 블록버스터 영화는 아니지만 예술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춘 한 영화에 주연으로도 출연했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방송경력을 쌓고 있어요.”
여러 사람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다는 것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을 영화배우나 탤런트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촬영하기전에 잘 할 수 있을까, 내지는 잘 해야 하는데 라는 두려움이나 책임감이 앞서지요. 그런데 제작을 마치고 나면 해냈다는 기쁨으로 얼마나 신이 나는 지 몰라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최고의 배우가 꿈이에요. 일할 수 있는 영역을 최대한 넓혀 미국이나 한국, 어느 곳에서든 좋은 메시지를 주는 방송이나 영화를 출연하고 싶어요.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배우 있잖아요.”
<조윤정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