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장학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달라스 충청도민회(회장 송재후)가 9일 코요테 리지 골프클럽에서 실시한 골프대회에는 민주평통 달리스지역협의회 오용운협의회장, 달라스 한인회 김영뵥이사장, 김용규회장, 김규환부회장 등 한인 각 단체인사 66명이 참석했다.
김건진 전회장이 2세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임을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골프대회 참가인사들을 손수 맞는 가운데 송재후회장, 최도환부회장, 김현장부회장 등도 어께띠를 두르고 참가자들을 안내,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도민회의 경로사상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했다.
특히 시니어조에서는 이종칠 전 회장과 김건진 전회장이 우승과 준우승에 올라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이날 이대회 최고의 영예인 메달리스트에는 이용구씨가 챔피언에는 김경민씨가 각각 올랐다.
한편 여성조에서는 김영순씨와 차현주씨각 1,2등에 올랐으며, 김용규 달라스 한인회장도 전체 1등에 올랐는가 하면 김영복 한인회 이사장도 A조 중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도민회는 이날 오전 날씨가 흐려 비가오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오후 그름이 물러가면서 해가 나타나 대회 관계자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달라스 충청도민회는 골프대회 결산 후 달라스 한인학교에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
메달리스트 : 이용구, 참피온 : 김경민, 1등:김용규, 2등: 김성윤, 근접상: 스캇 김, 장타상: 강호찬, A조 우승: 황혜영, 준우승: 김영복, B조 우승: 이연수, 준우승: 임혁주, 여성조 1등: 김영순, 2등: 차현주, 시니어 우승 :이종칠, 준우승:김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