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치는 주말동안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유방암 퇴치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3일동안 60마일을 걸어 400만달러를 모금했다. 지난 7일 산마테오를 출발한 1,400명은 일요일인 9일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크 공원에 도착하는 60마일에 걸친 장정을 끝내고 ‘수잔 G. 코멘 유방암 재단’에 400만달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걷기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후원자들로부터 최소한 2,000달러에서부터 수만달러까지 기금을 받아 전달했다. 이번 걷기 대회를 주관한 하워드 시트론씨는 모인 기금은 유방암 연구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가족이 유방암으로 사망하거나 유방암 퇴치를 위해 나선 사람들로 걷는 것 이상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들은 걷다가 베이 매도우스 경기장 트랙에서 잠을 자고 다시 걷는 강행군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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