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합창단 자체 평가회, 내년에는 ‘메시아’연주
10월 19일에 있었던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 음악회의 평가회를 지난 4일에 열고 단원들의 의견수렴과 다음 음악회의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 회관에서 열린 평가회는 50여 명의 단원이 참석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의 자축을 겸했다.
박승걸 단장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참석 못한 사실에 사과의 뜻을 전해 왔음을 알리고 성황리에 끝난 음악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은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어준 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하고 남자단원들의 보충이 내년 음악회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날행사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단원들 한사람씩 돌아가며 음악회 평가와 소감을 피력해 내년 음악회의 질적 향상을 촉구하는 단원들의 의지를 내 비치기도 했다.
행사 당일 리셉션을 준비해준 오충성 후원회장은 단원들의 뜨거운 박수에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라며 칭찬을 사양했다.
음악회의 수익금은 총 수입1만 6천여 달러에서 광고비를 포함한 8천 3백여 달러의 지출을 제외한 7천 7백여 달러가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금에는 북 가주 자선 합창단, 박승걸 한인회장 ,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의 각각 1천 달러의 기부금도 포함된 금액이다.
합창단은 새 단원의 합류를 촉구하며 노래연습은 매주 월요일 7시에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년 음악회에서 ‘메시아’를 공연하기로 한 것은 각 교회의 단합을 꽤하고 더 나아가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이제자 지휘자는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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