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스틸 MD 부지사, 언론인들과 토론회
메릴랜드 주정부가 한인 등 아태계 언론인들과 제1회 미디어 토론회를 갖고 아태계 커뮤니티의 의사를 주정부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마이크 스틸 부지사는 10일 낮 몽고메리칼리지(락빌캠퍼스)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서 “각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정보를 제공해 더 좋은 메릴랜드를 만들 수 있게 해 달라”며 “얼릭 주지사가 이끄는 주정부는 세금인상 보다는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 부지사는 또 “아태계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1년에 한번 정도 개최, 각 커뮤니티의 문제와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MBE(소수계기업인) 의장도 겸하고 있는 스틸 부지사는 “주정부는 정부조달사업에 흑인 7%, 여성 기업인 10%, 아태계와 히스패닉 등 소수계에 8%의 비율로 계약을 하고 있다”며 “소수계가 MBE를 통해 많은 혜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30여명의 아태계 언론인들이 참석, 소수계 기업인을 위한 인센티브, 교육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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