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해만 가는 북버지니아 일대 교통난 어떻게 할 것인가.
버지니아 교통국은 북버지니아, 그 중에서도 특히 서쪽으로 팽창하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3개 카운티에 걸친 새 파크웨이 건설안을 마련하고 예상 노선을 3개로 압축했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이를 위해 최근 주민공청회, 연방관계자 회동 등을 잇달아 갖고 여론을 수렴했다.
버지니아 교통국이 설정한 첫 번째 안은 루트 234 우회도로를 66번 고속도로에서 매나세스 남북전쟁 사적지 북서쪽의 캐타핀 지역까지 연장하는 것. 이렇게 되면 이 도로는 북쪽으로 루트 50까지 연결되게 된다.
두 번째 안도 이 우회도로를 66번 고속도로에서 캐타핀까지 확장하는 것은 첫 번째 안과 같다. 그러나 그 다음 일단 동쪽으로는 확장을 중단하고 북쪽으로 라우든 카운티 파크웨이에 접속시킨다는 것.
마지막 노선은 매나세스의 루트 28과 루트 234 교차지점에서 시작해 배틀필드 동쪽을 지나 라우든 카운티 파크웨이까지 건설하는 안이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이미 이 3개 노선에 대해 환경영향 평가에 들어갔으며 내년 여름까지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