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더빌 소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조승규 목사)는 16일 오후 창립 3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워싱턴 지구촌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조셉 파소스씨가 어린이들을 위한 5분 설교를 하고, 이상회씨가 비올라로 ‘주만 바라볼지라’를 독주했다.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는 ‘볼티모어지구촌교회의 비젼’ 제하의 설교에서 요셉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열매를 가득히 맺는 생애를 살았던 것처럼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로 이웃들에게 나눌 줄 알고 가족, 민족, 온 세계를 향하여 담을 넘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자기 비젼을 나누는 교회, 장애를 극복하는 교회, 절정을 향하는 비젼을 갖는 주님께서 보증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선 목사(수도 한인침례교회협의회장), 릭캐쉬 목사(벨리 침례교회), 존 드래퍼 목사(남침례교단 볼티모어지역 담당관) 등은 격려사를 통해 볼티모어 지구촌교회는 짧은 기간에 성숙한 교회로 성장했다면서 이 지역 복음화에 소명을 다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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