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의 2003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교회협의회 이사회 및 현 회장단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모임을 갖고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등 2004년도 차기 회장단을 구성했다.
추천위원회는 회장에 정인수(연합장로교회), 부회장에 최선준(새언약그리스도교회), 총무에 박승로(예은성결교회) 목사를 이날 총회에서 인준했다.
이후 차기 회장으로 인준 받은 정인수 목사가 추천하는 형식으로 서기에 새교회 심수영 목사, 회계에 중앙장로교회 전병국 집사를 각각 인준해 교회협의회 2004년도 차기 회장단 구성을 끝마쳤다.
김정호 목사는 지역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민100주년 행사와 양특위 기금마련 행사, 한미 장학재단을 위한 3만달러 모금운동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지역사회 내에서 교회의 역량이 커지면서 각 교회 목회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또 차기 회장단이 앞으로 보다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수 차기회장은 지금껏 교회협의회에서 마련한 성공적 사업들을 발판 삼아 보다 구체적으로 한인들을 교육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구성된 신임 회장단은 내년 1월 총회에서 교회협의회 각 분과 위원장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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