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단체, 사업체들 신년 시무식
OC한인사회는 2일 상서로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희망찬 갑신년의 돛대를 올렸다. OC일원 한인단체 및 사업체들은 이날 각자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해를 다짐했다.
한인회(회장 이양구)는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신년교례식을 가졌다. 모임에는 한인회, 한인사회 주요 단체관계자 50여명이 참석, 덕담을 나누었으며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올해 한인사회의 화목과 성장을 위해 경로잔치, 장학금전달식,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 무료 법률상담, 건강세미나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게 된다. 합창단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기공연을 통해 한인사회에 풍성함을 안겨줄 계획이다.
OC한미시미권자협회도 가든그로브소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의 회원들은 “한인들의 정치력신장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올해 다른 커뮤니티에서 5명의 새 이사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에나팍소재 OC최초의 한인은행 유니티은행(행장 임봉기)등 한인금융기관, 사업체들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영업실적 목표로 내세우는등 활기찬 새해를 시작했다. 여성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출근, 눈길을 끌었던 유니티은행은 올해 늘어난 직원과 자본금을 바탕으로 주류사회 고객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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