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환 한인회장
“노인회관 건립 최우선”
“노인회관 건립과 한인회장 선거등 굵직한 일이 많습니다”
LA 한인회 하기환 회장은 2004년 한해의 사업 계획으로 노인회관 건립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노인회관 건립은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으로 지난달 시의회가 건립 부지를 주거용에서 상업용으로 용도 변경을 승인했다”며 “이달 중으로 땅을 파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회는 올림픽과 놀만디 북동쪽 코너의 공터에 2층 규모의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 회장은 100만달러 가량의 공사비가 소요될 것이라며 한인회에서 기금모금을 통해 50만달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2년 임기의 26대 회장단의 임기가 6월로 끝남에 따라 5월15일 한인회장 선거가 공명 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하 회장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 의사만 표시한 후 모종의 야합을 시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면서 “한인사회의 부조리한 일들을 개혁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3월25일 9인 이내의 선관위를 구성하고 4월5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다. 유권자 등록은 5월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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