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선교회·KYCC 실시
직업훈련 웍샵등
LA타임스 펀드가 후원하는 비행 청소년 갱생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을 나눔선교회와 한인청소년회관(KYCC)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고 5일자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김영일 나눔선교회 목사에 따르면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라이프 스킬’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15일 첫 워크샵을 가진데 이어 ‘구직요령’과 ‘직업훈련’에 관련해 두 차례 더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나 향후 정확한 일정은 나눔선교회와 KYCC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한 때 마약, 가정불화, 갱 관련 범죄 등으로 미래가 없었던 70여명의 청소년들이 어두웠던 과거를 잊고 그들의 장·단기 삶의 목표를 새로이 설정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잔 리 KYCC 어린이 가족 프로그램 디렉터는 “나눔선교회와 KYCC가 청소년 범죄예방과 갱생 관련 프로그램에 오랜 기간동안 따로 매달려 왔으나 이번에 두 단체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얻어보자는 차원에서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선교회는 한 때 비행청소년으로 낙인 찍혔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들의 요청이나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위탁받아 갱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은 KYCC가 LA 타임스 펀드에 제안서를 제출해 1만5,000달러의 기금을 후원받아 나눔선교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