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박보영)는 7일 이사회를 갖고, 한성림 수석 부회장 등 새 임원진을 인준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김중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원진 인준과 함께 이사장직 신설등 정관이 일부 개정됐다.
박 회장은 사업 계획 설명을 통해 올해 7개의 정기대회와 함께 오는 6월 26-27일 LA에서 열리는 재미축구협회장배 대회에 메릴랜드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경기장 질서를 바로 잡고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4월과 7월 두 차례 심판 교육을 실시, 심판의 자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회장은 5만70달러의 올 예산안을 상정하고, 예상수입 2만717달러를 초과하는 액수는 후원금 및 송년잔치 수입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갑상 심판부장은 경기 운영 시행세칙과 대회 경기 규정을 명문화, 정관에 삽입해 경기중 잡음의 소지를 없애고 원만하게 대회가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제안, 승인을 얻었다.
김길영 감독은 재미축구협회장배 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각 팀별로 선수를 추천받아 공정하게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대 홍보부장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선수 보험을 추진중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인준된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정의섭 ▲부회장:한성림·김원경 ▲사무총장:김중호 ▲감독:김길영 ▲코치:남상용 ▲진행부장:최원선 ▲심판부장:유갑상 ▲홍보부장:권진대 ▲봉사부장:권영무 ▲감사:황상의·추장식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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