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단합대회 -팀별 응원전·노래자랑등 펼쳐
-4개 매장서 3백여명 참가 -
점잖은 사장님도, 낭랑 18세 여직원도, 말 안 통하는 스패니쉬들도 ‘한아름’이란 이름 앞에 하나였다.
3백여 직원 모두는 함께 노래하고 신명나게 춤추다 어깨를 걸었다.
대형식품점 한아름의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구 단합의 밤이 16일 밤 애난데일의 야니토탈웨딩에서 조화와 열정, 비전을 담은 가운데 열렸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수퍼 H 마트, 훨스처치, 위튼, 엘리컷시티등 4개 매장의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해 점별 응원전,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윤성문씨의 사회로 1부는 심상봉 소장의 개회선언, 기수단 입장 및 임원진 소개, 권태형 소장의 신고식 및 기 전달, 직원 선서(문영욱 차장, 안선옥 과장), 대표이사 인사말, 우수사원 표창, 허선 전무이사의 답사, 계승범 이사의 건배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권일연 대표는 인사말에서 “직원들의 근면 성실이야말로 한아름 성장의 큰 힘이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추켜세웠다.
권 대표는 이어 수퍼 H 마트 이영란씨등 우수사원들에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허선 전무는 답사에서“우리는 시스템과 조직으로 정상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뻗어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상황에 대한 응전과 단합을 강조했다.
2부는 라디오 방송의 MC인 박은경씨의 사회로 점별 단체 응원전이 펼쳐졌다.
4개 매장의 직원들은 각설이 분장, 군복 차림의 집단 무용등 다양한 응원을 선보이며 팀웍을 겨뤘다. 왕중왕 트로피는 지난해에 이어 위튼점 직원들에 돌아갔다.
3부 개인전은 노래자랑. 모두 10팀이 출연, 저마다 율동에 맞춰 노래실력을 뽐냈다. 1위는 빈의 ‘Love Somebody’를 경쾌한 리듬과 깜찍한 춤에 맞춰 부른 여성 3인조 스윗 어니언스(수퍼 H 마트 소속 이영옥, 임후정, 이윤정)가 차지했다.
훨스처치점의 권성일씨는 동료 백댄서들의 지원을 받아 김흥국의 ‘호랑나비’를 특유의 몸짓을 곁들여 불러 인기를 끌었다.
수상자들에는 김치냉장고 딤채, 27인치 TV, 오디오 세트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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