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여국 수출… 일·홍콩등 총 12억원 판권계약
SBS주말극 ‘발리에서 생긴 일’의 하지원 조인성 소지섭이 다시 모인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외주제작사 이김제작단의 조윤정 대표는 18일 “‘발리…’의 해외판권이 최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여개국에 팔렸다”고 말했다.
조대표는 이어 “그 기념으로 빠르면 3월 말께 외신기자 50여명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인데 이 자리에 드라마 주인공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기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출연진은 지난 7일 ‘발리…’가 종영된 뒤 한 달도 안돼 재회하게 됐다.
‘발리…’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SBS프로덕션측은 아시아권에 대한 수출계약을 이번주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예상되는 ‘발리…’의 총수출액은 ‘올인’ 수준의 100만달러(약 1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유력 방송사들도 ‘겨울연가’ 열풍에 힘입어 ‘발리…’ 판권 구매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권상우 최지우 김태희 신현준 주연의 SBS ‘천국의 계단’도 얼마 전 아시아 각국에 해외판권이 판매돼 바야흐로 아시아권 국가의 안방극장에 한국드라마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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