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8개월만에 안방 컴백…’몸짱’ 되려다 볼살만 ‘쏙’
드라마 ‘여름향기’이후 8개월 만에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 연출 이창순)으로 복귀한 류진.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예전의 통통했던 볼살이 홀쭉해졌다.
류진은 “권상우씨의 몸처럼 되기 위해 몇 달 동안 하루 세 시간씩 운동을 해왔는데 오히려 볼살만 빠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권상우의 몸에 반해 ‘몸짱’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류진. 하지만 ‘몸짱’이 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여자들 눈만 높아졌다고 불만이다.
권상우씨가 우리나라 여자들 눈만 높여 놓은 것 같아요(웃음). 여자들은 다 남자 배우들 몸이 그런 줄 알고 있을 것 아녜요
하지만 권상우씨가 대단한 사람이란 것을 운동을 하면서 느꼈다면서 권상우씨와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년은 열심히 운동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1남 1녀, 올해 32세.
결혼 적령기에 다가온 만큼 그도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대여섯 명 정도 사귀어 봤지만 모두 일 때문에 헤어졌다는 류진.
아들이 저 혼자라 어머님께서 빨리 손자를 보고 싶어해요. 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여성은 고졸이상이면 되고 똑똑한 여자가 좋아요. 외모는 따지지 않아요. 전에는 따졌는데 밉상만 아니면 되죠
20일 첫 방송하는 ‘장미의 전쟁’에서 건설회사 기획팀장 이재하 역으로 출연하는 류진은 그동안 보여줬던 반듯한 이미지에서 조금이나마 탈피하기 위해 ‘캐주얼 차림’으로 나올 생각이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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