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센터 20일 실시, 교민 100여명 혜택
새크라멘토 한인회 산하 노인 건강 정보 센터(관장 김익창 박사)가 실시한 무료 건강 진단이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열려 100여명의 지역 교민들이 혜택을 보았다.
이날 행사에서 박승걸 한인회장은 그레이스 김 전 회장과 김익창 박사의 노력으로 시작한 노인 건강 정보 센터가 잘 운영되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와 안과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진료가 있었으나 처음 시작한 유방암 검진코너에 여성들이 많이 몰려 예방에 관한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휴먼 리소스에서 직접 나와 메디칼 혜택에 관한 문의와 신청에 대한 안내를 해줘 많은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입양아동들의 모임인 한국의 친구들(Friends of Korea)은 차편이 없는 노인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으며 암환자의 모임인 샬롬회와 건강 정보 센터 측이 점심과 간식을 제공해 바자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강 검진이 끝난 후 심장, 고혈압은 이재호 내과 의사가 당뇨병은 김광일 내과 의사가 세미나를 개최 적절한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 산하 단체들이 십시일반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주체 측은 앞으로 노인들뿐만 아니라 한인 교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 진단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을 설명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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