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임용직.공무원에
▶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의장 밝혀
제리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사진>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카운티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한인 공무원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널리 의장은 본보 기자의 ‘다양성 증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민자들에게 공공안전은 매우 중요한 이슈로 한인들이 경찰 등 안전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성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 각 부문과 각종 커미셔너 등 임용직에도 한인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정보가 한국어 등 소수계 언어로 전달될 수 있도록 번역을 통한 대외홍보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인등 소수계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포럼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운티내의 많은 자원 봉사직에 한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널리 의장은 소수계들이 갱문제에 많이 연루돼 있음을 지적하며 소수계 그룹과 이 문제를 풀기 위한 포럼 등 지속적인 대화채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가진 카운티 방송 연설을 통해 “훼어팩스 카운티가 보다 다양화 될수록 새로운 주민들을 우리 커뮤니티에 속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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