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가 한데 뭉쳤다.
쥬얼리는 28일부터 KBS 2TV ‘일요일은 101%’의 ‘출장송’에서 개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쥬얼리는 데뷔 3년째이지만 한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쥬얼리는 이 코너에서 이혁재, UN, 김영철과 함께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한다.
KBS측은 같은 시간대 신동엽 강호동 등이 MC로 나서는 SBS ‘일요일이 좋다’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경쟁하기 위해 쥬얼리를 긴급 투입했다.
KBS의 한 관계자는 “쥬얼리 멤버가 전부 모였을 때 각각의 매력을 뽐내면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1년 KBS 2TV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스탠바이큐’에서 핑클이 활약했듯 쥬얼리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쥬얼리는 27일 일본으로 건너가 5월 발표할 두 번째 싱글앨범과 재킷,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쥬얼리는 4월1일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사진=곽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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