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신부’-KFC 윈윈전략
‘영화 속 커플이 CF에서 다시 뭉쳤다!’
영화 ‘어린신부’(감독 김호준·제작 컬쳐캡미디어)에서 부부로 열연한 김래원-문근영 커플이 CF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최근 켄터키프라이드 치킨(KFC) CF 촬영을 마쳤다. 이번 CF는 영화 ‘어린신부’의 또 다른 버전으로 주된 줄거리는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문근영을 김래원이 통닭을 사들고 찾아가 주위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는 내용이다.
이날 촬영에서 김래원은 베테랑답게 분위기를 주도했고, 문근영은 톡톡 튀는 분위기의 광고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CF 동반 출연은 영화 ‘어린신부’ 프로모션과 KFC 제품 홍보를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윈윈 전략’에 따른 것으로 4월 한 달 동안 지상파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영화 ‘어린 신부’는 바람기 넘치는 대학생 박상민(김래원)이 열여섯 살된 어린 신부 서보은(문근영)과 집안의 강요로 결혼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4월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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