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론 85-78로 제압하고 9경기서 8승1패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제이슨 리처드슨의 25득점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 랩터즈를 85-78로 제압했다.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등과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는 이날 홈에서 약체 워리어즈에 덜미를 잡혀 플레이오프 희망이 흐려졌다.
워리어즈는 이날 토론토를 상대로 4쿼터에서 센터 에릭 댐피어가 발목 부상으로 실려나가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제이슨 리처드슨등을 앞세워 시종 경기를 압도하며 지난 9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쿼터를 23-23동점으로 마친 워리어즈는 2쿼터에서 22-14득점 스퍼트를 올리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후반 들어서도 제이슨 리처드슨의 활약으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워리어즈는 4쿼터 후반 센터 댐피어가 발목부상으로 실려나가 위기를 맞았으나 후보 아도날 포일의 8득점 활약으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신승했다.
올 원정경기만 나서면 사족을 못쓰는 워리어즈는 이날만은 초지일관, 공수에 리듬을 늦추지 않고 토론토를 압박, 간만의 원정승리를 일궈냈다.
이날 부상당한 에릭 댐피어는 리그 센터중 리바운드 부문 4위, 야투율 3위를 기록하며 발군의 활약을 펼쳐 왔 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 나머지 경지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랩터즈는 이날 워리어즈전 참패배를 이유로 코치를 전격 파면시키는등 초상집 분위기에 빠졌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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