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 마라톤 클럽
▶ 벚꽃축제 10마일 마라톤 참가
워싱턴지역 한인들로 구성된 C&O 마라톤 클럽 (단장 백웅기)의 회원 40여명이 지난 4일 DC에서 열린 벚꽃축제 10마일 단축 마라톤대회에 참가, 건각을 과시했다.
이날 C&O 마라톤 클럽의 저스틴 안(메릴랜드대 재학)군은 63분, 최목씨는 65분, 엄 데레사씨는 82분을 각각 기록했다. 또 이은주, 이정란, 김순자, 이동출, 조진실, 우정희, 이계석씨 등 8명은 첫 단축마라톤임에도 불구 완주, C&O 마라톤 클럽의 새 러너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단축 마라톤에는 윤일현 윤미라 부부를 포함, 총 10쌍의 부부들이 출전했으며 이준기씨 등 3가족은 가족이 함께 출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3월21일 버지니아 비치에서 열린 샘락(Shamrock) 마라톤 대회에서는 C&O 마라톤 클럽의 김일암 씨가 3시간 30분의 기록을 내 보스톤 마라톤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백웅기 단장은 “마라톤 완주는 힘들지만 누구든지 충분한 연습을 하면 해낼 수 있는 운동”이라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보다는 이를 위해 일년 내내 체력단련, 건강유지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C&O 클럽은 오는 5월2일 개최되는 프레드릭 마라톤대회와 가을에 열릴 뉴욕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C&O 클럽은 매주 일요일 아침과 수요일 오후 포토맥 강변의 C&O Canal에서 연습을 갖는다.
문의 총무 안종국 (301) 252-344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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