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연기자로 변신,중국에 진출한다.
강타는 최근 “6월께 중국에서 드라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드라마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당 약 1,2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타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강타의 본격적인 연기 데뷔작이 되는 셈이다. 그런 강타에게 회당 1,2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연료를 제시한 것은 그만큼 강타가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강타는 가수활동에 몰두하느라 따로 드라마에서 연기를 한 일은 없다. 강타는 지난해 “아직 연기 생각은 없다. 당분간 가수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강타는 최근 중국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연기 결심을 굳혔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12일 “중국에서 몇 편의 드라마 섭외가 들어와 검토 중인 것이 사실이다. 아직 구체적인 작품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강타가 출연할 드라마는 5월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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