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홍보대사로 활동… 투표 ‘솔선수범’
“주어진 한 표,꼭 행사하세요!”
가수 장나라와 비가 15일 ‘4·15총선’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각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홍보대사와 사이버홍보대사인 장나라와 비는 이날 다른 스케줄은 잡지 않은 채 아침 일찍 투표소로 향한다.
장나라는 이날 오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아버지인 연극인 주호성과 함께 투표를 한다. 장나라가 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장나라는 지난 2002년부터 선관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깨끗한 후보를 골라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선관위 사이버홍보대사에 임명된 비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2동 사무소에서 투표한다.
선관위측은 14일 “비는 사이버상에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연령을 초월해 호감도가 높다. 그런 비가 아침부터 투표하는 모범을 보이면 선거 참여율이 높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나라와 비는 ‘공명선거 홍보대사’로서 지난 3월 콘서트를 열었고 ‘공명선거’를 홍보하는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포츠투데이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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