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예고에만 방송
제작진 조만간 키스장면 추가
“키스신 언제 나오나요?”
탤런트 류진과 송선미가 키스신을 둘러싼 의혹(?)에 휘말렸다.
류진과 송선미는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지난 10·11일 방송에 앞선 예고편에서 둘의 키스장면이 방영됐다. 하지만 본 방영에서는 문제의 키스신이 편집돼 방송되지 않았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별도로 촬영된 예고편인지 둘의 키스신을 기다렸는데 방송되지 않았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13일 “두 사람이 카페에서 장난스럽게 키스하는 장면인데 너무 튄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예고편에만 내보내고 본 방송에서는 편집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키스신 방영이 완전 불발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조만간 두 사람이 또다시 키스신을 촬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17일 방영분에서 두 사람의 키스신이 방송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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