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받은 로모 카메라로 동료들 ‘찰칵’
저, 로모(lomo)족 됐어요.”
탤런트 명세빈이 로모 카메라에 푹 빠졌다.
명세빈은 최근 촬영장에 로모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동료 연기자나 스태프 등과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이 카메라는 지난 10일 그녀의 28번째 생일에 자신의 매니저로부터 선물받은 것이다.
로모 카메라 마니아인 매니저가 명세빈에게 선사했다고 한다. 로모 카메라는 구 소련의 첩보원들이 사용했던 카메라로 90년대 초부터 국내에 수입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명세빈은 “로모 카메라의 매력이 이런 것인 줄 몰랐다. 디지털 카메라가 있지만 이런 아날로그 카메라를 접하니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21일 첫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결혼하고 싶은 여자’(극본 김인영·연출 권석장)에서 여주인공 신영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명세빈은 촬영장 등에서 찍은 사진을 조만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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