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아침 집 근처인 어메리칸 리버 공원을 조깅 중 사망한 데이비 로버트(50) 란쵸코르도바 시장의 죽음이 새크라멘토 지역에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갑자기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난 로버트 시장은 한인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2년 11월에 란쵸코르도바 시장에 당선 된 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사람이었다.
한인 행사에 몇 번 참가한 경험이 있는 그를 알고있는 한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한인사회에 우호적인 사람이 떠나게 되어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25년 동안 몸담았던 새크라멘토 세리프 카운티 빌딩에는 조기가 게양되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수잔과 두 아들이 있으며 란초코르도바 시티 홀에 영정을 안치해 방문자를 맞이하고 있다.
세리프 아카데미 입학 동기인 친구 조지 앤더슨은 그는 모범적인 경찰로서 강직함을 지닌 인물로 1986년에 실버 스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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