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이순근 목사)는 16-18일 사흘간 세계선교부흥회를 갖고 해외선교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 부흥회는 백인숙 선교사(MK-Nest 대표.사진), 데이빗 우이와 남문정 선교사(캄보디아 CNEC선교회), 돈 스톨스 독일 블랙 포리스트 아카데미 교감, 김흥권 선교사(몽공 WEC선교회), 김상용 선교사(북아프리카 고신총회 선교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해외사역과 선교사 자녀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순근 목사는 “선교는 빈민구제나 사회봉사, 사회정의 실현, 환경보호, 타 종교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구원론을 전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 보실 때 훌륭한 일을 해야 한다”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나서는 해외선교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백인숙 선교사는 “선교사 자녀들에게 베푸는 사랑은 그들의 생애를 하나님 안에서 활짝 나래를 펴게 하는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선교사 가족 전체를 건강하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준다”면서 “이는 선교지 사람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하나님의 선물이 되게해 주며 나아가서는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백성, 지도자들을 일으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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