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의회에 계류중인 ‘북한 자유법’을 지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탈북자 단체 북한민주화운동본부(공동대표 강철환·안혁) 대표들이 워싱턴D.C.와 뉴욕·뉴저지 등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 소재 북한 인권단체 ‘디펜스 포럼 재단’(회장 수잔 숄티)과 미국 거주 탈북자 이순옥씨가 대표로 있는 북한 선교 전략 연구소(버지니아 스태포드 소재)의 초청으로 지난달 22일 뉴욕에 도착해 23일부터 워싱턴D.C.에서 공식일정에 돌입한 북한민주화운동본부와 한반도무용단(단장 오영희) 관계자 등 탈북자 18명은 방미 기간 중 세미나, 연방의회 비공개 공청회, 미 당국 방문, 가두시위,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특히 워싱턴D.C.에서 지난 28일 열린 대규모 ‘북한 자유의 날’ 야외집회에 참석한 뒤 뉴욕에 와 30일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가두시위와 같은 날 오후 뉴저지동포 초청 발표회를 가졌다. 이들의 방미와 관련, 이순옥씨는 “탈북자들의 방문이 연방 상하원, 미국 관리, 북한 인권 운동 단체 등에게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북한 민주화 운 <뉴욕-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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