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서 주장 파문…日극우단체, 일본으로 돌아가
최근 일본 극우파 회원들이 독도 상륙 강행을 시도해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
6일 CBS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 (www.mofa.go.jp/mofaj/area/takeshima/index.html)에 “일본이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주장하는데는 이 섬을 일본이 무력을 동원, 침략해 얻는 영토가 아니라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획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것으로 알려졌다.
외무성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령하고 있다”며 “일본측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1954년 7월 독도수비대를 주둔시키고 1997년 11월에는 500t급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까지 건설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로이미 17세기 중엽 일본이 독도를 지배한 사실이 나타나며 1779년 나가쿠보 세키스이가 제작한 지도 ‘가이세이 니폰 요치 로테이 젠주’에는 독도가 일본영토로 표기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독도상륙을 주장했던 일본 극우단체 사도회원 4명은 9시30분경 일본쪽으로 뱃머리 돌려 독도행은 이루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i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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