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옹호·친목목적
▶ ‘한미여성단체협회’ 6월 출범
국제결혼한 한인 여성들의 각 지역 단체가 하나로 뭉쳐 미 전국 조직을 발족한다.
오는 6월 출범할 가칭 ‘한미여성단체 협회’는 40년 전 워싱턴 지역에서 한미여성회를 창립한 전 S. 에드워드 씨, 워싱턴 지역의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재단 회장과 준 윤 이사장, 아칸소주의 정 나오미, 애리조나의 현미영, 미시간주의 헤더 현 씨 등이 주축이 돼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6월22일 시카고에서 첫 전국총회를 개최, 단체명 확정 등 회칙 통과와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 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 에드워드 발족준비위원장은 “한미간 국제 결혼의 역사가 50년을 넘고 미주내 한미여성 단체가 조직된 지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한미여성단체들이 좀더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 친목을 도모하고 뜻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협회 발족을 준비중”이라며 “한국 정부에 국제 결혼 여성들의 권익 옹호와 혼혈인 차별 폐지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스베가스에 거주하고 있는 전 에드워드 협회 발족준비위원장은 54년부터 83년까지 30년간 워싱턴에 거주하며 1963년 한미여성재단을 창설, 국제결혼한 한인여성들을 위한 교육과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문의(702)242-6640 또는 이메일 jce15@juno.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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