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모금 골프대회
▶ 세종장학재단에 기부금 속속 답지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승길)에 대한 후원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
오는 16일(일) 정오 핀그스버그 소재 리버 다운스 컨트리 클럽에서 제8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여는 세종장학재단은 골프장 홀당 스폰서를 포함 기업 및 후원인사들의 성금이 2만3,5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측은 7일 현재 1,000달러 이상 후원기업 및 단체가 16개, 500달러 이상이 13개라고 밝혔다.
또 10일경 독지가 한 명이 재단을 방문, 영구장학금 1만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은 이사장은 “세종장학재단은 이승길 회장의 의욕적인 활동에 힘입어 새로운 도약에 들어서고 있다”면서 “그간 외면하던 기업인들이 새로운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한국유학생들과 한국계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추천 비한국계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면서 “현재 모든 장학회가 에세이작성에 한글사용을 허용치 않으므로, 영어사용자에게만 우선으로 기회를 주고 있지만 우리 재단은 한국을 조국으로 뜨겁게 사랑하며 충성할수있는 후예양성에 목적을 두고 한글사용을 균등하게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재단은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준비위원 모임을 갖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모임에는 박보영 축구협회장이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경현 준비위원장은 골프대회 참가 신청자도 100명을 넘어섰다면서 여성골프협회, 장년골프협회, 델러웨어 골프클럽, 청록회, 청우회, 수요회 등의 골프단체 및 식품주류협회, KOTRA, KMBE, 체육회, 세탁협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평통협의회 등의 단체들과 조앤 콘웨이 주상원의원, 버나드 영 시의원, 토니 화이트 시청대민공보국장 등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대회는 챔피언, 여성, A, B조 및 65세 이상의 이그제큐티브조로 나눠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장학재단 장학금신청은 재단 웹사이트(www.sejong scolarship.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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