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모세 목사(왼쪽부터), 김경숙씨, 김영자씨, 김정혜 교장, 변영익 목사.
김영자·김경숙씨등 5명
교육, 사회, 가정 부문에서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이들의 삶을 치하하고 격려해온 재미기독교여성협의회(회장 최윤옥)가 지난15일 한미교육원에서 제21회 밀알상 수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밀알상 수상자는 ▲밀알상 김영자씨 ▲효부상 김경숙씨 ▲희생의 남편상 박모세 목사 ▲사회봉사상 변영익 목사 ▲교육부문상 김정혜 교장이 선정됐다.
이날 밀알상을 수상한 김영자(건스톤 코이노이아센터 이사장)씨는 극심한 역경과 장애를 이겨내고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무소유의 삶을 살면서 희생적인 ‘밀알’의 본보기를 보였으며, 효부상은 고령의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23년째 극진히 모시면서 교도소 선교, 양로원 방문 등 국내외 선교활동에 앞장서온 김경숙(나성영락교회 권사)씨, 희생의 남편상은 교통사고로 두 딸을 잃고 중증장애인이 된 부인을 15년 간 수발해 온 박모세 목사(샬롬장애인선교회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또 사회봉사상에는 중국 연변 조선족 700여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해온 세계문화교류원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 교육부문에는 2세 교육에 전념하며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서온 김정혜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