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학업성적 우수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24명 학생에 수여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24명의 학생들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일 열린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이길훈)의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업성과는 좋지만 공부에 전념하기엔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이 클럽 회원들이 기금모금행사등을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미 20년여 한인 커뮤니티에 장학사업을 펼쳐온 LA 올림픽라이온스클럽은 올해 ‘장학금은 누구보다 필요한 학생들에게’란 목표를 잡고 정말로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군석 장학위원장은 “연방 및 캘리포니아주 그랜트 신청자를 기본요건으로 삼았다”면서 “대학입학 예정자부터 대학원생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 거주자를 뽑았다”고 선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흑인 커뮤니티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한흑 화합에 기여해 온 윤찬호씨는 LA 라이온스클럽이 수여하는 사회봉사상을 이 자리에서 수상했다.
■장학금 수혜자: 정병식, 김한별, 크리스틴 조, 조앤 황, 최준영, 하워드 황, 진성준, 조이스 김, 김지은, 크리스토퍼 이, 크리스티나 최, 전승은, 헬렌 설, 에스더 김, 신설애, 퍼터 구, 루스 조, 오영미, 김효진, 애나 박, 이민현, 남유정, 김지은, 양 태.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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