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 남가주 총동창회가 23일 저녁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하는 합창제인 ‘5월의 밤’행사를 위해 소프라노 이승희씨와 바이얼리니스트 김수연씨가 한국에서 초청돼 특별 공연을 가진다. 이대 음대를 졸업한 이승희씨는 현재 모교 강사로 활동 중이며 영국 왕립 음악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씨는 켄터베리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연세대 음대를 졸업한 김수연씨는 현재 총신대 교회음악과 부교수이며 뉴 잉글랜드 컨서버터리 오브 뮤직을 졸업하고 한국음악콩쿨과 동아음악콩쿨에서 1등을 차지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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