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가 “100억원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20대 미혼 여성이 결혼 상대자로 뉴욕 한인 남성을 찾고 있다”고 밝혀 이 여성이 과연 누구인지, 짝 찾기가 실현될 것인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우는 지난 4월7일 뉴저지 포트리에 뉴욕지사를 개설한 뒤 그간 준비 작업을 거쳐 최근 본격적인 배우자 매칭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선우 뉴욕지사 커플 매니저들에게 부여된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재산가인 20대 여성의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것이다.
선우 뉴욕지사의 김은하 커플 매니저에 따르면 이 여성은 미국 이주를 준비하면서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선우 뉴욕지사에 만남을 의뢰한 것이다. 선우는 이 여성이 ‘알만한 재벌가의 딸’로 상속재산이 약 100억원에 달한다는 사실 외에는 더 이상 신상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이 분처럼 해외이주를 앞두고 현지에 거주하는 결혼상대를 찾기 위한 문의 전화나 회원가입이 늘고 있다”며 “선우의 특수 회원관리 전산 매칭시스템으로 상대방 사진과 상세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어디에 거주해도 만남 상대의 사진과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선우는 지난 14년 동안 6,500명 가까운 결혼 커플을 탄생시켰으며 뉴욕을 시작으로 시애틀, LA, 워싱턴 등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문의: 201-363-1101
<뉴욕지사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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