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도 듣고… 배우자감도 찾고…
단오제·장애인 짝짓기·어린이날 축제등 열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인사회 곳곳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코리아타운플라자를 찾은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애인사랑의 짝짓기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한국정원축제인 단오제와 어린이날 축제, 장애인 짝짓기 대회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각박한 이민생활의 활력소가 됐다.
22일 신록이 한창인 LA카운티식물원 한국전통정원 부지에서 열린 제2회 한국정원축제 ‘단오제’에는 2,200여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 우리동산모임(회장 송재순)이 주최하고 본보와 라디오서울, KTAN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LAPD 브래스밴드와 오페라캘리포니아, 한국전통무용단의 특별공연과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라디오서울 공개방송과 함께 펼쳐져 많은 한인과 타민족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일반인들에 비해 배우자 만나기가 더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짝짓기’ 행사도 열렸다. 남가주 장애자부모회가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20여명의 선남선녀가 참석, 새로운 만남을 가졌다. 협회측은 “미혼 장애인들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도록 하는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는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했다. 샤핑몰 곳곳에는 각종 놀이기구를 설치,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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