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주최하고 워싱턴미술가협회(회장 나진숙)가 주관한 제4회 한국일보 미술대회 시상식이 21일 한빛지구촌교회내 커뮤니티센터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차지한 장새미(레저보어 고교 10학년, MD 로럴 거주) 양을 비롯, 각 부문별 금, 은, 동, 특선, 입선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 상장과 트로피 및 부상을 받고 입상을 즐거워했다.
시상에 앞서 유석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그림실력이 월등히 올랐다는 말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들었다”며 “대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진숙 미술가협회장은 “심사는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얼마나 즐겁게 그렸는가 등 4부문에 걸쳐 실시됐다”면서 “저학년은 창의력, 고학년은 표현력에 비중을 많이 뒀는데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수준이 올라가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장새미 양<사진>은 수상소감에서 “큰 상을 타게 돼 기쁘다”며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 양은 장희찬, 강혜진씨의 1남1녀 중 장녀.
지난 8일 캐더락 파크에서 열린 한국일보 미술대회에는 총 215명이 참가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