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이길용)는 21일 강서면옥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주한인세탁인총연합회(이하 총연)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IFI 공동가입 등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성찬 이사장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버지나아 섄틸리 소재 웨스트필드 메리엇 호텔에서 열리는 미주 세탁인 전국총회에는 미 전역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준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연 회장 선거가 있게 되며 워싱턴에서 단독 출마한 신천성 고문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날 케니 윤 전 부회장은 “총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달러를 쾌척했다.
한편 주용 사무총장은 “한인들의 IFI(국제직물연구소) 가입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며 “2,300여 한인 세탁업자들의 입지 강화를 위해서는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사무총장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가 올 가을 수주하는 사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예정”이라며 한인 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밖에 세탁협은 지역 정부에 그랜트를 신청하고 공청회에 자주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단체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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