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위 임시회의
작년 12월9일 LA한인타운 인근에 개관한 대한인국민회관(1368 Jefferson Bl L.A.)이 미주한인 및 LA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코스로 개발될 전망이다.
대한인국민회 복원위원회는 25일 용궁식당에서 임시회의를 갖고 한인관광회사들의 협조를 얻어 미주 한인이민사회 대표적 유적지인 국민회관을 미 서부지역 정기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존 서 복원위 사무국장은 “아주관광 등 일부 한인여행사들과 함께 복원사업이 한창인 국민회관을 LA한인사회가 자랑스럽게 내놓을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원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개관이후 모두 1,045명이 국민회관을 찾았다며 지난 4월말 현재까지 커뮤니티로부터 모금한 40여만달러중 38만여달러를 내부공사 및 전시장 마련 등 회관 복원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복원위는 국민회관 복원 기금모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오는 6월말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또한차례 기금을 모금, 10여만달러의 추가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민병용·배국희·유의영·김충자 자문위원, 김영렬·김운하 실행위원 등 모두 7명이 참석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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