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내 수감자들의 안전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캐스테익의 카운티 교도소에서 또다시 19세 수감자가 4명의 다른 수감자에게 치명적인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카운티 셰리프 대변인이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98명이 수감된 피체스 교도소에서 앤소니 페르난데즈(19·피코리베라 거주)가 지난 22일 심한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식칼을 휴대했던 혐의로 체포되어 180일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이었던 페르난데즈는 24일까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바카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의 대변인 스티브 위트모어는 의료진들의 언급을 인용, 페르난데즈가 죽을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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