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후원에 감사드려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는 23일 오후 인근 주민들을 초청, 한국 문화 및 교회 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미국인 커뮤니티 안에 자리잡은 한인교회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 교회가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가진 이 행사는 함께 찬양하기, 화이트 타이거 팀(이창훈 사범)의 태권도 시범, 예배, 신자들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신자들은 교회 역사 소개,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의 성경 요절 암송, 청소년들의 몸찬양, 바울 선교회의 남성 중창, 고교생들의 십계명 풀이 촌극, W.O.W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백승우씨의 독창, 바이올린 독주(이솔) 및 이중주(주준형, 최진열), 마르다 선교회의 여성중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행사후 친교실에서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 열쇠 고리를 선물했다.
안응섭 목사는 ‘하나님 자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인간은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으며, 죄인임을 알아야 한다”면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천국 가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이 행사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나 리빅 주민회장은 “한인들의 초청에 감사한다”면서 “지역 발전에 서로 협력하자”고 인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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