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민업무 6개민원 추가시켜
인터넷을 통한 이민국 온라인 신청 대상을 H-1B 등 취업비자나 취업 영주권 청원 등으로까지 확대하는 연방 이민당국의 방침(본보 4월23일자 보도)이 공식 발표됐다.
연방 이민귀화국(USCIS)은 현재 영주권 갱신(I-90)과 노동허가증 신청(I-765)의 경우에만 실시되고 있는 온라인 전자 접수 방식을 취업비자 청원(I-129) 등 6가지 신청서류로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이민 수속 온라인화의 2단계 조치에 해당되는 신청 서류 양식은 ▲비이민 취업비자 청원(I-129) ▲재입국 허가서 신청(I-131) ▲취업이민 청원(I-140) ▲비이민 체류신분 연장/변경 신청(I-539) ▲미국 체류허가 신청(I-821) ▲신속 비이민비자 신청(I-907) 등이다.
온라인 전자 접수 방식은 주 7일 24시간 양식 작성에서부터 접수, 그리고 접수 확인까지를 인터넷을 통해 즉석해서 할 수 있고 수수료 지불도 크레딧 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어 종이 서류 작성과 우송에 따른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이민국은 밝히고 있다.
이민국은 이밖에도 LA지부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인 인포패스(InfoPass)를 도입하고 이민 수속 진척상황을 이메일로 통보해주는 등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 개선 조치를 잇달아 취하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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