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대통령 재선을 위한 한인 모임이 출범해 유권자 등록 전개 등 공화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캘리포니아 아시안 연합회의 한인들이 주축이 된 ‘부시대통령을 위한 한국계 미국인(회장 최태호)’모임은 26일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당 서래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태호 회장은 “한인 1세와 2세가 힘을 합쳐 부시대통령의 재선을 돕자”고 다짐하며 “타운 내에서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을 실시해 공화당의 대선 승리에 한인들이 기여하자”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부시 행정부에서 아시안계 공직자의 임명 증가, 부시대통령의 강력한 북한 핵 억제 정책 등을 한인이 부시 대통령을 지지해야 할 이유로 꼽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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