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부터 검증되고 저렴한 처방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이 웹사이트를 제작하도록 의무화한 법안(AB1957)이 26일 주하원을 통과했다. 다리오 프라머(민주-글렌데일) 민주당 주하원 원내총무가 제안한 이 법안은 보건국이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제약회사 가격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주정부가 인증한 캐나다 제약회사 웹사이트로 링크가 가능토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주정부 기관이 제약회사로부터 대량으로 약품을 구입할 때 구매력이 낮은 소규모 비즈니스 업주와 비영리재단들도 함께 참여해 약품구입을 가능토록 한 법안(AB1958)도 역시 하원을 통과했다. 법안들은 상원 소위를 거쳐 투표에 붙여져야 하지만 통과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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