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청소년 사업 -청소년 센터 통합키로
프로그램 공동운영, 7월10일 개관행사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의 청소년 프로그램과 메릴랜드청소년센터(소장 유천종)가 통합된다.
박춘기 한인회 부회장에 따르면 양 단체는 25일 저녁 서울플라자내 청소년센터에서 합동 모임을 갖고, 청소년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설립 추진중인 청소년센터에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을 합쳐, 명칭을 메릴랜드한인회 청소년센터로 하고 한인회 산하에 두되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재정관리도 자체적으로 하고, 한인회 이사회에 결산보고만 하도록 했다. 청소년센터의 소장과 이사장은 유천종 목사와 이영섭 목사가 그대로 맡게되며, 한인회는 센터의 사업을 지원·후원한다.
청소년센터는 오는 7월 10일(토) 센터 개관 기념 예배 및 축하 모임을 갖기로 하고, 그 이전에 한인사회의 후원을 얻어 필요한 집기 등을 갖추기로 했다.
또 8월중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열 계획이다.
박춘기 부회장은 “청소년 센터는 디렉터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소장과 이사장, 한인회장단 및 분야별 위원장들이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축구 프로그램은 박보영 축구협회장, 한국학교는 박종섭 식품주류협 고문, 테니스는 차재신 테니스협회장, 합창단은 최경순 벧엘교회 음악담당 목사 등이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센터는 방과후 프로그램 및 SAT 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이 모두 실시돼 장소가 협소할 경우 인근 새생명장로교회(김창호 목사)도 이용할 계획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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