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산악인 육성, 20명 선착순
‘건강에도 좋고 무엇보다 스릴 만점인 암벽타기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재미대한산악연맹(KAFA·회장 고수명·사진)이 산을 사랑하는 한인 성인남녀(18세이상)를 대상으로 제2기 등산학교를 연다.
등산을 통한 산악지도자 육성 및 산악인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등산학교는 수강생들이 암벽등반 및 산악장비 개론, 매듭법, 하강법, 슬랩등반, 크랙등반, 장비설치 및 회수, 루트 파인딩 등 기초 암벽등반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도록 고안됐다.
고수명 회장은 “교육과정 수료후 산악연맹 이사회 심사를 통과하는 수강생의 경우 산악연맹 해외원정 및 오지탐사대 대원으로 원정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며 “산악인을 자처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6월11일부터 13일, 6월18일부터 20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2박3일동안 LA인근 암장에서 합숙하면서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마감은 오는 6월5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료는 100달러. 문의 (323)231-5545. www.kafinusa. 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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