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보안관·소방관·교도관등
▶ PG카운티, 한인단체 간담회서 요청
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 정부가 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에서 일할 한인들을 찾고 있다.
PG카운티 도날드 브리지맨 인사국장은 27일 가진 한인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카운티 정부는 경찰, 보안관, 소방관, 교도관 등 공공안전 분야의 직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칼리지 파크의 이조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수도권MD한인회(회장 손순희),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이길용), PG 카운티한인상공인협회(회장 이신구),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 MD상록회(회장 변종서)관계자 50여명이 참석, 각 단체의 활동을 설명하고 카운티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PG 카운티 정부에서는 마이클 허먼 비서실장, 크리스 오 수지 커뮤니티 대외홍보 국장, 아드리엔 베네트 가정 서비스 국장, 베스 왕 다문화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허먼 비서실장은 ‘다문화주의’를 강조하면서 “PG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은 1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잭 잔슨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비즈니스, 사회복지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먼 비서실장은 또 “올해 PG 카운티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며 “이것은 한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교육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손순희 수도권MD한인회장은 “한인단체와 PG카운티는 파트너와 친구의 관계”라며 “6월초에는 카운티 의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용 한인연합세탁협회장은 PG 카운티내에만 500여 한인세탁업체가 있음을 강조하고 “카운티 정부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더 박 한인봉사센터 총무와 이신구 PG카운티 한인상공인협회장은 현재 시행중인 각종 프로그램과 활동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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