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사들 진학 세미나
KAGMA, 9일
세인트빈센트 병원
한인 의대 지망생을 위한 진학 세미나와 의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가주 한인 의대졸업생 연합회(KAGMA)는 고교·대학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9일(수) 오후 7시 타운인근 세인트 빈센트병원(2131 W. 3rd St.)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AGMA 소속 한인 의사들이 패널로 나와 의대 진학 방법과 의대 생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 의사 생활 등을 발표한다.
이국한 KAGMA 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부모 등쌀에 밀려 의대에 진학하거나 의사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진학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사가 과연 적성에 맞는 지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GMA는 또한 6월21일부터는 5일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름 인턴십에 참가하면 KAGMA 회원 의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의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허남형 총무는 “의사는 진료 의사, 연구 의사, 비즈니스 의사 등으로 다양하다”며 “5일 동안 매일 각각의 분야를 곁에서 체험함으로써 의사 생활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턴십 프로그램은 웹사이트(www. kagma)로 신청해야 한다.
에세이를 통해 30명을 선발하며 마감은 6월7일.
남가주 한인의사협회(KAMASC) 소속의 KAGMA는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의 모임으로 지난해부터 진학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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