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가족이 즐길 이벤트’발표
수 십년간 별 다른 재개발 프로젝트 없이 방치돼 왔던 타운인근 맥아더팍이 LA시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맥아더팍을 아름답고 안전한 시민의 휴식처로 돌려주자는 취지로 지역 범죄 척결과 경제 활성화에 힘써온 LA시 관계자들과 시민단체들은 3일 ‘맥아더팍 재발견’(Rediscover MacArthur Park)이란 주제의 공원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맥아더팍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은 이 지역 범죄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에 기인한다. 9개월전부터 램파트 경찰서가 전개한 ‘알바라도 프로젝트’를 통해 맥아더팍은 강력사건과 노숙자들의 출입도 줄었다.
이번 운영계획은 가족들이 함께 나와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첫 행사로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패사디나 팝 오케스트라가 가족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가족 페스티벌도 마련해 시민들을 맞는다.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는 계속 마련된다.
www.rediscover-macarthur-park.com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